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정수근이 지난 해 연봉에서 3천만원 줄어든 1억8천만원에 재계약했다.

95년 데뷔 후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정수근은 지난 시즌 잦은 부상 때문에 12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5, 3홈런, 22타점에 그쳤다.

두산은 또 내야수 홍원기와 지난 해보다 1천만원 삭감한 7천600만원에 재계약함으로써 미계약자는 김동주, 심재학, 이혜천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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