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P&S(사회교육법인) 한국본부 총재 겸 화성시 봉담읍 소재 혜성교회(기독교대한장로회) 목사로 재직하고 있는 이규희씨가 지난 5월2일 이란에서 발생한 지진피해자들에 대한 구호활동의 일환으로 2백여 신도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콘테이너 차량 한대 분량의 구호물품을 모아 3일 교회 운동장에서 Mohammad B. Beikgi 이란 대사관 부대사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자체로 모은 남성의류 2천134점, 여성의류 4천674점, 어린이 의류 1천075점, 이불 270점, 그릇 2천608개, 기타 347점 등 11만108점과 SK에서 지원한 6천074점(코트 63점, 다운자켓 108점, 자켓 726점, 니트 2천369점, 바지 918점, 셔츠 549점, 스웨터 1천341점) 등 총 17만182점이며 지진피해를 입은 이란 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문규 화성부시장을 비롯하여 SK 관계자, 신도 등 50여명이 참석 뜻깊은 전달식을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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