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학회(회장 박인기 경인교육대 교수)는 10월의 독서인으로 추사 김정희(1786~1856)를 28일 선정했다. 
 
독서학회는 “김정희는 당시 중국에서 책이 발간되자마자 바로 구해서 읽은 것으로 유명하다”며 “그는 제주 유배 시절에도 쉬지 않고 책을 구해 읽을 정도로 독서열이 높아 학문의 금자탑을 이루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독서학회는 국민 독서운동의 하나로 올해부터 독서 의식과 문화에 큰 영향을 줄만한 인물 1명을 매월 `이 달의 독서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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