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지역 태풍피해복구지원단(단장 양정규)은 3일 제주도를 방문, 피해 실태를 확인했다.
 
국회의원 7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이날 오전 제주도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뒤 북제주군 구좌읍 한동리 당근재배지, 양식장, 감귤농장 등 피해지역을 직접 둘러봤다.
 
지원단은 우근민 제주도지사에게 피해복구 지원비로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제주도는 감귤에 대한 피해보상 기준 불합리, 비닐하우스 파손에 대한 보상 제외 등으로 도내 농가의 상대적 피해가 더욱 크다는 점을 설명하고 한나라당의 적극적 지원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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