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안산시 재활용 가축사육 농가들이 수거한 음식물쓰레기 등을 가축 사료에 맞게 수거, 적정하게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시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새마을 농장 등 12개소의 재활용 가축 사육 농가에 대한 지도 점검한 결과 확인됐다.
 
시는 이 기간동안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농가의 수집·운반·보관상태와 시설장비 및 침출수 처리에 관한사항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이들 농가들은 1일 15t 규모의 음식물 쓰레기를 음식점에서 직접 수거해서 가축에게 사료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박양복 시 청소과 재활용 담당은 “음식물 쓰레기를 사료로 이용하는 농가에 대해 법적 준수사항에 대해 점검을 한 결과, 오리, 개, 돼지 등 모든 농가가 가축사료에 맞게 처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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