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은 내달초 일본의 최신 대중음악을 소개하는 특별행사를 갖는다.

공보문화원 내 일본음악정보센터(JMIC)는 2월 3-14일 '2003 새해맞이 JMIC 이벤트'를 열어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 원내 뉴센추리홀에서 신세대 일본가수들의 최신 콘서트를 DVD로 상영할 계획이다.

3일 오후 2시에 있을 첫 상영작은 2002년 일본 골든디스크상 대상에서 신인 아티스트상을 받은 '윈즈'의 힙합 댄스와 노래들.

이어 ▲록그룹 '미스터 칠드런'(5일) ▲'모닝구 무스메'(7일) ▲'보위'(10일)▲하마사키 아유미(12일) ▲'각트'(14일)의 라이브 공연이 상영된다.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4시에는 일본 음악평론가 담바타 세이치(反畑誠一)씨가 내한해 일본과 한국의 팝음악 동향에 대해 강연하며, 인디밴드 '파리디스 카페'의 공연이 이어진다.

일본의 인기 팝 아티스트의 사진을 담은 캘린더들도 같은 기간 함께 전시된다.☎ 765-3011(교환 153,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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