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양주시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를 위해 시설채소 및 과수재배 농가에 유기질 비료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화학비료 사용으로 황폐해진 토양을 되살리고 소비자들에게 오염되지 않은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 한해 20억원을 들여 유기질 비료를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유기질 비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비료값의 35%를 부담해야 하며, 65%는 시 예산으로 지원된다.
 
남양주 지역에는 1천992개 농가가 상추 등 시설채소류 1천12㏊, 560개 농가가 먹골배 등 과수류 540㏊를 각각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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