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위원회는 3일 오전 제134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4대 전기 교육위 의장으로 안상원(67)위원을 선출했다.〈관련기사 2·7면〉

이날 임시회에서는 교육위원 9명의 투표로 2선인 안상원 위원이 5표를 획득해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접전이 예상됐던 3선의 최병준 위원은 3표를 얻는데 그쳤다.
 
또 부의장에는 초선인 이강부 위원이 2차 투표에서 5표를 얻어 4표를 획득한 이흥옥 위원을 누르고 선출됐다.
 
이 자리에서 안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재임기간 동안 교육위 설치 목적과 취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교육위의 위상 제고 및 역할 수행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교육위는 나근형 교육감, 박동석 정무부시장, 박창규 시의회부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교육위원회 개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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