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동창회(회장 김정웅)가 21일 연말을 맞아 옹진군 장봉도 내에 있는 정신지체 재활시설 `장봉혜림재활원’을 방문했다.

이날 성이제 상임부회장, 김정남 상근부회장, 송방현 총학생회장단 운영위원장 등 총동창회장단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장봉혜림원의 재활시설을 둘러보고 쌀, 라면, 화장지, 섬유세제 등 생활필수품 2천여 점을 전달했다.

또한 인하대총동창회는 장봉혜림원의 특산품인 핸드메이드젤리향초를 구매해 장봉혜림원 가족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인하대총동창회와 장봉혜림원의 인연은 인하대동창회가 동문가족과 인천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2002년 인하가족한마당’ 행사에 장봉혜림원생들을 초청해 공연을 함께 한 것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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