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장은 제주시험장 축산과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축산기술연구소 축산기술부 영양생리과와 농진청 연구관리국 연구운영과, 축산기술연구소 대전지소장, 축산자원개발부 가금과장, 축산자원개발부장 등 축산기술 관련 요직을 두루 역임.
제3기 책임연구기관의 출범과 함께 축산연구소의 지휘봉을 잡게 된 이 소장은 30여 년간 농촌진흥사업 추진을 위해 매진한 농촌진흥공직자로, 가금의 생산성 향상과 이용효율 증진에 대한 연구 등 100여 편에 달하는 학술논문을 통해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기여.
소탈하고 격의 없는 성격으로 상하직원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이 소장은 합리적이면서도 강한 추진력을 갖춘 인물로, 현재 부인 엄애자(51)씨와의 사이에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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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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