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의 예측과는 달리 의외로 서기관에 발탁된 백경현(49)주민생활지원국장의 취임 일성이다.
평소 과묵한 성격으로 묵묵히 주어진 업무를 수행한 공로가 이번 인사에 발탁된 요인이라는 평이다.
지난 1978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총무과, 회계과 등 주요 부서를 섭렵하고 지난해 7월 기획감사담당관직을 맡은 지 5개월 만에 주민생활지원국장에 발탁됐다.
의정부고를 졸업하고 경원전문대학과 서울산업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백 국장은 대통령 표창 1회, 경기도지사 표창 3회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부인 최춘식 씨 사이에 3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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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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