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지난해 12월 중 실업률이 4.5%를 보였다.

10일 통계청 인천통계사무소가 밝힌 12월 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 실업자는 5만8천 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3% 2천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4.5%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0.2%p 하락했다.

성별 실업자는 남자가 4만1천 명으로 전년 대비 1천 명(2.7%) 증가했으며 여자는 1만6천 명으로 3천 명(-15.5%) 감소했다.
 
성별 실업률은 남자가 5.4%로 전년 대비 0.1%p 상승한 반면 여자는 3.2%로 0.7%p 하락했다.
 
취업자는 121만9천 명으로 전년보다 2만3천 명(1.9%) 증가했다. 남자 취업자는 73만1천 명으로 5천 명(0.7%), 여자 취업자는 48만8천 명으로 1만8천 명(3.7%) 각각 늘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34만4천 명으로 전년 대비 4천 명(-1.2%) 감소한 반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은 87만2천 명으로 2만9천 명(3.5%) 증가했다.
 
인천지역의 15세 이상 인구는 209만1천 명으로 전년 대비 3만6천 명(1.8%) 증가했다.
 
취업 및 실업인구를 나타내는 경제활동인구는 127만6천 명으로 2만1천 명(1.7%)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1.0%로 전년보다 0.1%p 하락했으며 고용률은 58.3%로 0.1%p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1만5천 명으로 1만5천 명(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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