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CCTV는 양주·동두천시와 의정부, 고양, 파주, 포천, 연천을 잇는 시계 17곳에 모두 40대의 카메라가 설치됐으며, 농축산물 절도 뿐만 아니라 차량을 이용한 모든 범죄의 예방 및 수사를 위해 활용될 전망이다.
개통식사에서 김덕기 서장은 “날로 기동화돼 가는 범죄양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장비사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전국 각 지역에서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CCTV를 다양하게 설치·운용하고 있으나, 양주경찰서에서 전국 최초로 설치한 이 시계상의 CCTV는 범인들의 범죄심리 사전억제 및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뿐만 아니라, 차량을 이용한 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범죄차량의 도주방향을 쉽게 알 수 있어 해당 인접경찰서와 단시간 내 수사공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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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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