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우수중소기업인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중 우수중소기업인을 선정 발표했다.
 
남동구 이달의 우수중소기업인으로 남동공단 코바이오텍 류대환(50) 대표와 예진금속 강홍도(55·여) 대표, 한국다-반 김흔태 대표 등 3명이 선정됐다.
 
코바이오텍(주) 류 대표는 지난 1983년 회사를 설립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식물세포 배양장치 `바이오리엑터'를 개발 국산화에 성공 지금까지 약 6천억원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렸다.

(주)예진금속 강 대표는 회사가 IMF 당시 위기에 처해있을 때 대표이사로 취임후 여성의 CEO(최고경영자)로서 기존의 단순 규격화돼있는 침대 프레임을 여성특유의 섬세함을 살려 좀더 소비자의 취향과 운반 가격면을 중시여겨 조립식 침대, 침대용다리 지지틀을 개발했다.
 
(주)한국다-반 김 대표는 1988년 회사를 설립 남동공단에서 완성품목으론 드물게 남성용 기성복을 총 252명의 사원들과 신사복 `D'URBAN'을 연 17만착을 생산 10만착은 일본에 수출하고 지난 1995년부터 국내판매를 하는 등 기성양복의 브렌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이들 3명에게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