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4일 수해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수해 관련기관에 대해 예정돼 있거나 진행중인 감사를 연기 또는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당초 5일부터 계획했던 철도청 경영관리실태 감사를 내달로 연기하고 경북 김천·상주·성주, 전남 담양지역에서 실시중인 국민기초생활보장실태 감사를 수해 피해가 적은 인근의 경북 문경·경산·예천 및 전남 함평지역으로 바꿨다.
 
또 강원도 강릉·속초지역에서 실시중인 공공개발사업 추진실태 감사를 강원도 원주와 홍천지역으로, 전남 고흥지역에 진행중이던 국유재산 관리처분실태 감사도 전남 영광지역으로 바꿔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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