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빠르면 5일, 늦어도 6일께 새 총리서리를 지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4일 “김 대통령이 금명간 총리서리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해 총리서리 인선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특히 김 대통령은 총리 임명동의안이 두 차례나 부결된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는 `참신하거나 파격적인' 인사 보다는 충분한 검증을 거친 경륜있는 인사를 발탁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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