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의왕청계지구에서 공급하는 아파트 분양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0대 1의 경쟁률로 전 평형 마감됐다.

 주공은 전날 일반 1순위중 무주택 3년 이상·청약저축 400만 원 이상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결과 B2블럭 74A형 26가구 모집에 96명이 신청하는 등 5개 평형이 모두 마감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일반 1순위 청약 첫날인 24일(무주택 5년 이상·청약저축 60회 이상 대상) 9개 평형이 마감됐던 것을 포함, 14개 평형의 신청이 모두 끝났다.

 최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B2블럭의 84B형으로 30가구 모집에 470명이 신청, 15.6대 1을 기록했다. 14개 평형의 평균 경쟁률은 3.0대 1이다.

 3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총 18가구를 모집한 특별공급에서는 56명이 신청해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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