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문인협회 회장에 선출된 김원 교수가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다
  【양평】양평문인협회는 지난 30일 양평군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전임 박문재 회장의 뒤를 이어 이사회 만장일치로 추대된 김원(71·서울시립대 명예교수)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양평 문인들의 역량을 모아 양평의 문화예술이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국내 도시계획 1인자로 손꼽히는 김원 교수는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중에 있으며, 수필가로서의 창작작업도 왕성해 1996년 `진짜 칼국시 교수가 되려면', 2001년 `집으로 가는 길', 2005년 `길위에서 길을 묻다' 등의 수필집을 발표해 왔다.

 전공분야의 저서 `도시관리론', `도시행정론', `첨단도시계획', `사회주의 도시계획' 등은 관련학계의 필수 서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계간 `수필과 비평'의 편집위원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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