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 인천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가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나 직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중·고교생 및 대학생, 일반구직자에게 다양한 직업심리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내 직업진로지도팀에 별도로 마련된 JOB CAFE에서 직업흥미검사, 적성검사, 실직 후 심리사회적으로 적절하게 적응하고 있는지, 재취업에 필요한 의지와 구직기술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구직효율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사업가적 적성이 있는지를 진단하고 업종을 추천해 주는 창업진단검사, 직업을 전환하고 싶어하는 현 재직자나 구직자에게 전환 후 성공가능성이 높은 직업을 추천해 주는 직업전환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올해는 직업가치관검사, 청소년용 진로발달검사, 중학생용 적성검사, 청소년용 직업인성검사, 직무수행능력평가검사, 준·고령자용 상담도구 등 신규검사가 보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재학생 896명을 대상으로 직업심리검사를 실시한 경인여대 산·학협력처 정영민 팀장은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진로결정 및 직업선택을 위한 첫걸음이 됐으며 검사이후 해석 및 상담까지 이뤄지는 노동부 직업심리검사에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인천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는 이 밖에도 다양한 직업진로지원서비스와 현장연수를 통해 직업능력 개발과 경력 형성을 지원하는 청소년직장체험프로그램(연수지원제)를 통한 취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 또는 기관의 경우 인천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 직업진로지도팀(☎032-540-5830)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홈페이지(www.work.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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