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경찰서는 9일 한·미 쇠고기 기술협의반대집회를 열고 미국 측 대표단의 진입을 막은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로 전국한우협회 남모(58)회장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함께 농성을 벌인 13명을 즉결심판에 회부하고 5명을 훈방조치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20분까지 안양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문앞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완화 반대집회'를 열고 검역원에서 열릴 예정인 한미 쇠고기 기술협의에 참석하려던 미국 측 대표단의 진입을 방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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