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점호 서장, 생활안전과 직원, 여경봉사단이 함께하며 집안청소와 안마를 해 주는 등 할머니와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 할머니는 “가족이 없어 고독하게 지낼 수밖에 없는데 명절을 맞아 손녀같은 여경들이 찾아와 말동무가 돼 줘 어찌 좋은지를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양경찰서는 지난 12일에도 노인복지단체인 샘터마을을 시작으로 13일은 원당지구대, 이어 형사·정보보안과 등 설 연휴까지 릴레이식으로 관내 홀몸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보호시설 등 소외이웃에 대한 사랑의 램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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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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