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사원이 급변하는 신해양시대 환경변화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조직역량을 강화해 당면한 국가적 해양정책과제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해양정보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

 연영진(49)제30대 국립해양조사원장의 취임 일성.

 연 원장은 지난 1985년 토목사무관으로 해양수산부 항만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부산항건설사무소 계획조사과장,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과장, 동북아물류중심추진기획단 유치팀장, 해양정책국 해양개발과장, 항만국 항만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해양수산관료다.

 특히 이번 연 신임원장은 지난 6일자로 전 중앙부처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초 공개모집에 따라 부임하게 됐다.

 연 원장은 마포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토목석사,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석사를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토목공학박사를 받았다.

 가족으로는 최유진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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