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은 12년째 MBC「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DJ 배철수와 팝칼럼리스트 임진모씨가 진행을 맡아 심층적인 해설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시상식 실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58년 시작된 그래미상은 주관처인 미국 음반예술과학아카데미(NARAS)회원 1만7천여명중 1만2천명의 우편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팝음악계 최대 행사로 아카데미영화상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9.11 테러참사를 주제로 한 앨범「부활」(The Rising)로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오른 브루스 스프링스틴을 비롯, 백인 래퍼 에미넴과 신인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 10대 싱어송라이터 에이브릴 라빈, R&B계의 신인 아샨티 등이 5개 부문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또한 m.net은 45회 그래미상 후보작 중 19곡을 담은「2003 그래미 노미니스」앨범발매 기념 이벤트도 24일까지 홈페이지(www.mnet27.com)에서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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