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차판매㈜ 한마음봉사단 직원들이 지난 23일 중부컨트리클럽 눈썰매장으로 아름다운 겨울여행을 떠나 함께한 초등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우자동차판매㈜ 제공)
  대우자동차판매㈜ 한마음봉사단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어린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겨울여행'을 다녀왔다.

  대우차판매㈜ 한마음봉사단은 (사)인천여성노동자회 부설 부평자활후견기관과 함께 지난 23일 60명의 어린이들을 데리고 중부컨트리클럽 눈썰매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바깥나들이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가족문화를 즐기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우차판매㈜ 직원들은 이날 어린이들의 일일 보모가 돼 OX퀴즈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등 흥겨운 오락시간을 가졌다. 또 눈썰매를 함께 타며 새학기를 앞두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꿈과 희망을 안겨주기도 했다.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대우차판매㈜ 이동호 사장과 임직원 150명으로 결성된 한마음봉사단(단장 안병규 등 3명)은 사랑의 김장담그기, 추석맞이 송편 나누기, 사랑의 쌀 전달, 환자수송용 차량기증, 헌혈운동, 어린이문화제 후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안병규 단장은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대우차판매㈜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사)인천부평자활후견기관 박명숙 관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나들이나 문화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준 대우차판매㈜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 같은 행사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사랑 나눔 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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