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은 27일 오전 2청 김석희 교육국장, 장수형 학교관리과장 등과 함께 고양교육청을 들러 박경석 교육장으로부터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교육장은 고양교육 `혁신을 통한 선진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영어통역사제', `초등교사해외어학연수', 도내 최초 종합민원실인 `교육민원&상담실' 설치 운영 등 에 대해 보고했다.

 박 교육장은 “`희망경기교육'의 전략목표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선진교육 기반 구축', `특성화된 학교경영으로 명품교육 창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복지 시스템 구축', `실시간 감동과 만족을 주는 3'S 교육행정 서비스', `세계 10대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실시해 도덕성 함양과 창의력이 뛰어난 글로벌 문화인을 육성하고, 나아가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최대한 발굴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교육수요자 모두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 교육감은 “새로운 비전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박 교육장을 비롯, 전 직원 교육가족들의 교육서비스에 정말 고마움을 표시한다”고 치하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고양교육청의 `학생영어통역사제 및 초등교사 해외어학연수'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바른 인성교육과 독서·논술교육의 활성화 및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현장이 이뤄지고, 지역 주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교육이 명품교육임을 강조하면서, 경기도교육청 산하 지역교육청 최초로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한 담당자 통합근무제' 실시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어진 관내 학교 학부모 대표 136명과의 연찬회에서 김 교육감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희망경기교육의 비전'을 주제로 폭넓은 만남의 장을 마련했고, 경기교육의 비전과 글로벌 마인드, 그리고 경기교육이 지향할 방향과 더불어 `변화할 수 있는 사람'만이 미래를 준비한다는 말로 학부모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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