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1사1촌 자매결연 교류활성화를 위해 분기 1회 이상 교류를 정례화하고 친환경작물 계약재배, 도시민 주말 농장참가, 홈스테이 활성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실시한다.

 인천농협의 1사1촌 자매결연은 지난해 말 현재 기업체 109쌍, 학교 153쌍 등 390쌍에 달하며 이 운동의 활성화 일환으로 28일 팜스테이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우수자매결연 사례로는 인천교육청과 인천지방경찰청, 코리안리 재보험 등이 있으며, 이들은 자매결연 마을과의 정기적인 직거래장터 개장과 직원들의 농촌체험 활동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인천농협 이기범 본부장은 “농촌사랑운동은 우리농업에 삶의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도시민과 농업인 삶의 질을 함께 높여 나가는 도·농상생 운동”이라며 “인천이 도서지역이 많다는 약점을 오히려 기회로 삼고 인천시민 모두가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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