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8일 별관 대강당에서 정년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수상자 및 가족, 교육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조근정훈장 58명, 홍조근정훈장 37명, 녹조근정훈장 35명, 옥조근정훈장 21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2명, 교육부장관 표창 3명 등 모두 169명이 수상하게 됐다.

 김진춘 교육감은 “1인당 국민소득이 68달러 시절에 교단에 입문, 국가 성장 동력을 배출, 2만 달러 소득을 가능하게 했다”며 “자녀교육보다 제자교육에 매진, 인재를 길러낸 위대한 스승들”이라고 치하한 뒤 공직에 종사할 수 있도록 내조한 가족과 동료들의 도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황조근조훈장을 수상한 임영순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천하의 영재를 얻어 교육하는 즐거움을 평생 누렸다”며 “앞으로도 마르지 않는 사랑으로 경기교육을 성원, 세계 일류의 글로벌 인재가 배출되도록 변함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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