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팀인 PSV 에인트호벤이 선문평화축구재단이 주최하는 월드피스킹컵 참가를 확정했다.

에인트호벤은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15일부터 열리는 월드피스킹컵에 유럽대표로 에인트호벤이 AS로마 등과 함께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월드피스킹컵 조직위원회가 이 대회를 일본의 도요타컵에 버금가는 대회로 만들려고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대회에 상파울로FC(브라질), LA갤럭시(미국)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팀이 참가한다"고 덧붙였다.

격년제로 열리는 월드피스킹컵은 A.B조 예선리그와 각 조 1위가 맞붙는 결승전으로 진행되고 상금은 우승 200만달러, 준우승 50만달러 등 입상 금액만 250만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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