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총 1천500억 원 규모인 국도 48호선 인화~강화 도로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 결과 현대건설(주)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12일 인천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예산절감 및 건설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에 의한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로서 2단계의 입찰금액 적정성심사를 거쳐 현대건설(주)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으며, 현대건설(주)의 투찰금액은 890억 원으로 예정가격 대비 67.67%에 낙찰됐다.

 이 공사는 국도 48호선으로서 강화군 하점면 신봉리~강화읍 갑곶리 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지역개발 촉진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총 구간 12.7km, 교량 14개소(700m) 등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거나 4차로 국도를 신설하는 것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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