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그린' 아파트 브랜드로 친환경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한화건설이 기존 연예인이 맡은 광고를 대신할 얼굴을 `일반인 대상 모델선발대회'를 통해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자는 오는 20일까지 한화건설 꿈에그린 홈페이지(www.dream-green.com)를 통해 접수하며, 지원서는 해당 홈페이지의 인터넷양식을 이용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만 25세부터 35세까지 대한민국 여성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선발절차는 22일 서류접수 결과를 발표, 1차 예선후보를 선발하며 카메라테스트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명의 후보자를 뽑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1등(1명)은 `꿈에그린' 광고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상금 1천만 원을 받게 된다. 2등(1명)당첨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3등(8명)에게는 갤러리아 백화점 상품권(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네티즌 투표를 통해 뽑힌 1명의 선발자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인기상이 수여된다. 홈페이지 퀴즈이벤트에 참여한 네티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700만 원 상당의 두바이 여행권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최종 결선은 4월 3일 63시티에서 진행되며, 녹화된 방송은 케이블 방송 tvN에 4월 중에 방영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선정자는 이후 모델로서 활동하게 되며, 공중파 TV 광고에서 5월 경부터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건설 마케팅팀 신완철 상무는 “`꿈에그린'의 브랜드 이미지에 새로운 얼굴을 도입함으로써 Top 브랜드 진입을 위한 성공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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