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세계 유수의 항공사들이 참가한 2006년 머큐리상 식음료부분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와 서비스품질, 내·외부 고객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가운데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것.
머큐리상은 매년 전 세계 항공사들로부터 각 항공사의 특화된 서비스를 출품받아 ITCA가 수여하는 상으로 항공서비스의 우수성을 가늠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상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출품한 `영양쌈밥'은 불고기와 9가지 신선한 야채와 호두, 잣, 땅콩,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를 갈아 넣어 된장의 짠맛을 줄이고 감칠맛을 더한 쌈장이를 함께 제공해 지난 2005년 미주노선을 시작으로 유럽노선까지 제공, 승객 70%가 찾을 정도로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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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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