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모아저축은행이 15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수지지점을 개점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옛 한서저축은행이 사명을 변경한 은행으로 이번 수지지점 개점으로 경인지역의 영업망을 확충했다. 특히 이번 수지점 개점은 그 동안 서민금융기관이 없어 분당 등 다른 지역을 찾던 용인시민들에게 다양한 금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아저축은행은 수지지점 개점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개점과 동시에 300억 원 한도로 연 6%(1년만기 복리수익률)의 `모아정기예금'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단체가입시나 세 자녀 이상 대상자, 신혼부부, 새내기직장인 등에게 0.2%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6.1%금리를 제공하는 `모아모아정기적금'의 상품도 판매한다.

 법인 및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에게는 연 4.5%금리를 지급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모아기업자유예금' 상품도 내놓았다.

 김태오 은행장은 “늘 고객보다 한 발 먼저 나아가며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는 고객의 진정한 행복 동반자로 거듭나는 지역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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