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사 박모 씨는 “의정부역 진입을 500m 앞둔 지점에서 송 씨를 발견하고 열차를 멈췄지만 치고 말았다”고 말했다.
숨진 송 씨는 서울 모 대학을 휴학했으며, 20일 군 입대 예정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서울 화곡동에 사는 송 씨가 의정부역 인근 선로로 무단진입한 경위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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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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