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해 10월 6일 오전 3시께 포천시 운천면 모 음식점 앞에서 유흥업소 업주 김모(23)씨 등 5명이 `자신들을 몰라본다'는 이유로 폭행하는 등 지난 2003년부터 4년 동안 포천지역 유흥가에서 폭력배임을 과시하며 모두 26차례에 걸쳐 3천6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역내 다른 폭력조직의 세력이 약해진 틈을 노려 유흥업소 등을 돌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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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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