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난 19일 오후 10시30분께 안양시 만안구 한 상점에서 불이 나 상점 주인 김모(53)씨가 다리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불은 상점 내부 50평 가량과 집기들을 태워 2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1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부인과 부부싸움중 몸싸움을 벌이다 시너통이 엎어져 불이 붙었다는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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