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20일 오전 11시35분께 고양시 모 향토사단에서 향토방위 훈련을 받던 박모(29)씨가 호흡곤란 증상으로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군 관계자는 “교육 장소를 이동하는 중에 박 씨의 몸이 경직되면서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났다”며 “현장에 있던 지휘관들이 인공호흡을 하고 군의관이 응급조치를 한 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말했다.

  군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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