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은 이에 따라 각급 학교 및 직속 기관은 다음달 말까지 서비스 등록 및 사용 방법을 숙지하는 시범 기간을 거쳐 5월부터는 모든 금융거래를 인터넷뱅킹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담당자의 이체 등록권과 이체 승인자(출납원)의 승인권으로 이원화하는 다단계 결재 방식과 이체 시 승인비밀번호 생성기(OTP) 채택으로, 온라인 이체에 따른 금융 사고를 대비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매일 교직원이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학교업무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외부출장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비용절감과 금융기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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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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