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학기금 200억 원 조성사업'에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정성 하나하나가 모여 결실을 맺고 있다.

 최근 시장실에서는 (재)김포시민장학회 상임이사와 농협중앙회김포시지부 부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사랑 My Home Love카드' 적립금 3천200만 원을 장학재단 측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기금은 `김포사랑 My Home Love카드'를 가입한 김포시민과 공무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이용한 카드실적의 0.1%를 적립한 것으로 매년 관내 인재 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포사랑 My Home Love카드'는 지난 2002년 4월부터 김포시가 지역 발전을 위해 농협·비씨카드사와 제휴한 카드로 SK주유시 리터당 40원 할인, 전국 농협매장 2% 할인, 주요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등 제공서비스는 일반 카드와 같으면서도 김포시와 제휴한 특별서비스로 카드 이용액의 0.1%를 적립금으로 환원해주는 애향카드이다.

 현재 카드 가입회원은 2천800여 명으로 적립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김포시민, 기업 모두가 가입할 수 있고, 특히, 기업회원에게는 항공권, 호텔·콘도 할인, 해외여행 상해보험 무료 가입 등도 제공된다.

 이날 강경구 김포시장은 “매년 지역 발전을 위해 김포사랑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기업인들이 똑소리 나는 미래의 일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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