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흥시는 농가경영혁신을 위해 오는 4월~10월 말까지 10개 작목 100농가를 대상으로 연 2회에 걸쳐 농가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의 농업기술센터주관으로 실시하는 농가경영컨설팅은 최근 들어 중국의 WTO가입과 도하개발 아젠다(FTA)체결 등으로 농업부문의 개방화와 무한경쟁이 가속화되어 농업인의 어려울 때 실시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
 
올해도 실천 가능한 작목을 중심으로 버섯, 장미, 국화, 상추, 포도, 한우, 낙농, 벼, 느타리, 고추 등 10개 품목에 100농가를 대상으로 연 2회 표준진단표를 작성한 후 시설구조 및 자동화, 환경관리, 생산기반, 기계화정도, 경영관리 등을 정확히 진단하여 현재의 농업경영 수준을 평균이하, 평균, 상위, 최고, 국제수준 등 5등급으로 평가하여 앞으로 해야할 사항에 대한 경영개선 처방서를 발부한다.
 
한편 도 단위 및 중앙단위 전문경영컨설팅 인력을 지원 받아 경영진단을 받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를 방문하여 지속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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