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하남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국외문화를 체험해 세계화에 걸맞는 건전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해 청소년기에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2007년 청소년 국외문화체험 참여대상자 40명(미국 15명, 유럽 25명)을 공개모집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 중학교 3학년 이상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 중 미국은 비자발급이 가능해야 하며, 영어소통 능력이 있는 하남시 거주 청소년, 유럽은 하남시 거주 법정저소득 및 일반 청소년이 해당된다.

 이번 국외문화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국외문화체험 신청서(동사무소, 각 학교 배부 및 시청·하남유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 가능)와 생활기록부 사본을 각 1부를 제출하면 된다.

 국외문화체험은 금년도 여름방학 기간중(7, 8월)에 실시될 예정이고, 미국은 20일 동안 하남시의 자매도시인 리틀락시 방문과 단기어학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며, 유럽은 10일 정도의 일정으로 프랑스 등 3개국을 방문해 역사문화 유적지와 청소년 관련시설도 방문할 계획이다.

 문화체험 연수경비는 50%정도는 시에서 부담하고 나머지는 참여자 부담이며, 법정저소득자는 전액 지원(동장 추천자에 한함)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자는 신청서와 사전연수교육(3회 예정)을 통해 선정할 계획으로, 문화체험과 관련해 의문이 있는 시민들은 하남시청 사회복지과(☎790-621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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