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지부장 서양근)는 지난 2일 오후 하남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황식 하남시장, 서양근 하남시지부장, 유병훈 하남농협장, 조장희 서부농협장, 농협 여성조직원,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부녀회, 실버봉사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두석 교수를 초빙, `21세기 여성의 시대와 여성지도자의 사회 참여 전략'이란 주제로 농협 여성조직 리더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서양근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여성조직 리더교육을 계기로 농협 여성조직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심체 역할을 하는 한편, 사회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농촌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황식 하남시장은 “시 승격 18년이 넘도록 재정자립도가 도내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을 뿐더러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 규제속에 정체된 하남의 현실과 미래를 생각하면서 고심 끝에 경기도 광역장사시설 설치를 구상하게 됐다”며 “광역화장장 유치 문제에 대한 찬·반 주민투표가 축제분위기 속에 치뤄질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특강을 맡은 한두석 교수는 `21세기 여성의 시대와 여성지도자의 사회참여 전략'이란 주제의 강의에서 “농업과 농촌의 가치와 농촌사랑운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 이를 통해 성취의 보람 또한 여성들이 느낄 때 여성들이 리더로서의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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