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도서관은 도서관주간(4월 12~18일)을 맞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2일 오전 10시에는 `상계동 아이들'의 저자인 노경실 씨를 초청, `동화는 문학과 교육의 두 날개를 가져야 하나?'란 주제의 강연회를 열고, 노 씨의 저서 `최현호는 왜 집으로 돌아왔을까'에 나온 그림을 그려 전시한다.

 또 이날부터 8월 15일까지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 책을 도서관에 기증하는 `기념일 도서기증운동'을 펴고 책을 읽은 뒤 책 뒷면에 소감을 적어 주변 사람들에게 독서를 권하는 `독서릴레이' 운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령별 권장도서 목록을 도서관 방문자에게 나눠 준다.

 한편, 14일엔 생활필수품이나 교복, 가전제품, 장난감, 도서 등을 팔거나 교환해 쓰는 `아나바나 재활용 장터'를 연다.

  문의 : ☎032-555-6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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