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원식)이 인천지역의 문화예술계 현황 및 정책 동향을 전하는 ‘인천문화통신’을 매달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한 인천문화통신은 인천문화논평, 요모조모 인천문화, 문화예술 정책동향의 3가지 영역으로 이뤄져 매월 15일께 시민들과 문화예술인에게 찾아간다는 것.

 첫 호인 4월호에는 문화논평에 ‘인천시립예술단,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비롯해 ‘2007 사회취약계층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글로벌 문화포럼 2007 서울’ 개최, ‘한미 FTA 문화 분야 협상결과 및 국내 보완대책 발표’ 등 주요 문화관련 정책동향도 함께 내재돼 있다.

 이에 따라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4월호 인천문화통신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8회 발행되며, 또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에 링크돼 있는 인천문화통신 배너를 클릭, 웹페이지로 들어가면 전문을 볼 수 있다.

 또한 인천문화재단은 인천문화통신 1호 발행을 기념, 이메일링 가입자 선착순 50명에게 ‘만국공원의 기억전’ 엽서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인천문화재단 연구출판팀 임고은 전문위원은 “인천문화통신은 단순한 뉴스레터가 아니라 인천 문화 전반에 대한 진단과 면밀한 조사 연구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의 웹 보고서”라며 “인천문화통신을 통해 인천 문화현실에 대한 논평과 인천문화재단 조사 연구의 결과물, 인천내외 주요 문화정책의 흐름을 누구보다 빠르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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