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이 방과후 동영상회의 실무에 관한 설명회를 갖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시간과 장소, 참석 인원에 구애 받지 않고 필요시 재시청도 가능한 동영상 회의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교육청은 18일 초등 보육 보금자리 프로그램 운영학교의 관리자 및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동영상 회의를 개최한다.

 해마다 학년 초에 초등 보육 보금자리 프로그램 운영학교의 관리자 및 담당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해왔으나, 올해는 행정서비스 차원에서 참석자가 편리하게 화면을 통해 내용 전달을 위해 경기교육인터넷방송국(GGe TV) 스튜디오에서 동영상 회의로 진행한다.

 이번 동영상 회의는 도내 초등 보육 보금자리 프로그램 운영학교의 교감과 담당교사 뿐 아니라 보육 전담 시간강사 등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회의에서는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방과후 학교 담당 장학관의 인사말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담당 장학사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실무 안내로 진행된다.

 또,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방과후 학교 시범학교인 이천 대월초등학교의 보육 프로그램을 우수사례로 소개한다.

 회의 내용은 경기교육인터넷 방송 홈페이지에 탑재, 시청자 누구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도교육청은 댓글을 분석, 결과를 반영해 보다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교육행정 혁신을 위한 동영상회의는 출장비와 인건비 등 예산 절감은 물론, 교사들이 수업을 마친 후 회의에 참석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 많은 회의를 동영상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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