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8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는 도내 고등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 305개 교에서 10만9천935명이 참여하며, 전국에서는 49만9천728명이 참여한다.

 이번 평가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 문항을 출제했으며, 학교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학생과 학부모들의 평가에 대한 불안심리 해소 및 진학·진로 상담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교시 언어영역, 2교시 수리영역, 3교시 외국어(영어)영역, 4교시 사회·과학탐구영역의 평가가 실시된다.

 평가 결과는 채점 전문기관에서 운송업체를 이용, 영역별 원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와 개인별 성적표를 다음달 10일까지 각 학교로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교실 수업 개선 및 진로·진학 지도를 위한 분석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평가 종료 후 각급 학교 및 졸업생 등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평가문항 및 정답, 해설을 인터넷(http://www.kerinet.re.kr/(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교수·학습-교육평가-성취도평가(고))에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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