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미 플로리다주>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스타군단' 뉴욕 양키스의 올해 연봉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억5천만달러를 돌파하게 됐다.

양키스는 올 시즌 개막전 로스터 22명이 사인한 연봉총액이 1억4천92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63만달러를 받았던 2루수 알폰소 소리아노와 지명타자 닉 존슨의 계약이 마무리되면 연봉총액이 1억5천만달러를 가볍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양키스는 기준액(1억1천700만달러) 초과분의 17.5%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치세'로 물게 됐고 고액선수 영입으로 연봉총액이 크게 불어난 뉴욕 메츠(지난해 1억286만달러)도 사치세 부과대상 구단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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