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청은 18일부터 5일간 초등 교원 516명을 대상으로 서평초등학교 시청각실 등 5개소에서 명품교육 브랜드 창출을 위한 `2007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올 개정된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교과별 교수·학습 지도법, 재량활동, 특별활동 지도법 등을 탐색하도록 함으로써 수업의 질 향상과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제7차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의 평가와 질 관리, 각 교과 지도의 실제, 특별활동, 재량활동 지도의 실제 등 교사들의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됐다.

 수원교육청 이기준 교육장은 18일 열린 개강식에서 “교육의 질은 수업의 질이고,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일이 교육청의 할 일”이라며 “명품 교육 브랜드 창출은 교원들이 교육과정 전문가로서, 수업에 전념할 수 있을 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수생인 영화초 이철규 교사는 “이번 연수는 현장전문 강사들의 내실 있는 강의로 현장의 모든 교사들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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