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삼화리 일대 133만8천㎡와 화성시 봉담읍 상리·수영리 일대 143만8천㎡를 국민임대주택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조성되며, 접근성과 주변환경이 양호해 성장하고 있는 화성시의 임대주택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건교부는 보고 있다.

 비봉지구는 7천900가구(국민임대 3천769가구)가 들어서 2만3천 명을 수용하게 되고, 봉담지구는 9천850가구(국민임대 4천925가구)에 인구 2만9천 명으로 예정돼 있다.

 입주시기는 나란히 2012년으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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