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춘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은 특강을 통해 “중부청은 타 청에 비해 신규직원 비중이 높고 업무량이 많으며, 신도시 개발에 따른 부동산 투기수요 발생 등으로 근무여건이 매우 어렵다고 알고 있으나 오히려 신규직원들이 다양한 실무경험과 실력을 배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라며 “중부청 근무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청장은 또, “새내기 직원들을 시간적인 부자이며,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마음의 부자”라며 젊은이의 패기와 열정을 직장생활 속에 마음껏 발휘해 진정한 부자로서의 특권을 누릴 것을 당부했다.
권 청장은 특히, 신규직원들의 경쟁력이 미래의 국세청 경쟁력임을 강조한 뒤 21세기 초일류 세정을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와 창조적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중장기 교육계획 수립 등 공직새내기에 대한 기대와 국세청 차원의 지원 내용을 소개했다.
특강에 이어 `선배와의 대화', `한마음 공동체 훈련'을 통해 신규직원으로서 미래에 대한 설계와 동료 간 공동체의식 함양은 물론, 국세청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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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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