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GM대우 한마음재단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인천시 서구 심곡동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노인 등 300여 명을 초청, 위안행사를 벌였다.

 한마음재단은 이날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효순)과 함께 점심을 대접하고 떡을 선물한 뒤 무료로 영정사진을 촬영해 줬다.

 이번 행사에는 GM대우 직원부인 홍보사절단을 비롯해 복지관 봉사자와 문화공연팀 등 50여 명이 `효(孝) 실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마음재단은 또 이날 동구노인복지회관(관장 정오스님)과 연계해 홀몸노인 500여 명에게 영정사진촬영을 지원했다. 사진은 동구 송림동 노인복지회관에서는 찍었으며 한마음재단은 촬영비와 액자 제작비 등을 모두 부담키로 했다.

 GM대우 직원부인 홍보사절단 노광자 단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작은 정성에 고마워하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면서 “노인들의 얼굴에 번지는 환한 웃음 자체가 바로 봉사하는 보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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